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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부동산 급등세 빠르게 진정돼…필요하면 추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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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추가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부동산 급등세가 일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당장 검토하고 있는 추가대책은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서울은 12월 이전 모습으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10월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상황"이라면서 "그간 집 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9억원 초과 주택가격 상승폭의 감소가 확인됐고, 9억원 이하 주택과 15억원 초과 주택의 가격도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에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필요하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추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세가격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서민이 더 많은 전세 이용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가격동향에 대해 각별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면서 "과열이나 이상징후가 있을 때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2.16 대책에 대해서는 "9.13 대책 발표 이후 가격하락 효과가 9주차부터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더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도 시세차익 노린 갭투자가 불가능해지는등 시장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자평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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