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거리서 음란행위…전 농구선수 정병국 징역 1년 구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 농구선수 정병국/사진=연합뉴스

전 농구선수 정병국/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거리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정병국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정병실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1년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 등을 구형했다.

이날 정씨는 최후 진술에서 "정말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 참회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겠다"며 미리 작성해온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또한, 정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은 이번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여섯 차례 받았고 6주 뒤에 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정씨는 올해 1월1일부터 7월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8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경찰은 올해 7월4일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정씨를 체포했다.


앞서 올해 3월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5월2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