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 내년 수소차 320대 보급…1대당 보조금 3450만 원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내년 친환경 수소차 320대를 민간에 확대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소차 지원 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200만 원)으로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수소차 보급 시기와 지원 절차는 내년 1분기 중 공고될 예정이다. 단 내년은 올해와 달리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공고시점부터 현대자동차 대전지역 본부에 접수된 선착순제를 적용해 정할 계획이다.

또 시는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충전 편의를 위해 수소충전소 3곳을 확충해 전체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 안전성에 대한 주민불안감 해소와 주민수용성 확보 여부가 관건으로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설 복안이다.


여기에 내년에는 지역의 충전소 구축계획과 연계해 수소차 보급대수를 늘려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은 올해 200대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수소차를 보급하고 유성구 학하동에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해 운영하는 중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