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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당 2중대, 의석 몇 석 더 차지하려 아귀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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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력 나와 ‘낡은 밥그릇 정치’ 심판해야”

8일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하태경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8일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하태경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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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 "더불어민주당과 위생정당들(4+1)이 밥그릇 선거법으로 정치 환멸만 부추겼다"며 "새로운 세력이 나와 낡은 밥그릇 정치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와 정치를 파행으로 만든 선거법 개정의 진실이 드러났다"며 "의석수 몇 석 더 차지하겠다는 민주당 2중대의 아귀다툼이 어제 본회의 상정 무산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밥그릇 더 챙기려고 의석수를 늘리자고까지 했다"며 "국민과 정치 발전을 위해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기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당제가 되면 타협의 정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도 거짓"이라며 "얼마 전 예산안 날치기에서 거짓이 명백히 확인됐다. 집권당과 2중대의 깜깜이 예산 강탈이 타협의 정치라는 것의 실체“라고 덧붙였다.


하 위원장은 "제도를 바꾼다고 새로운 정치가 실현되지 않는다"며 “지금의 극단적인 낡은 정치세력을 그대로 두고는 어떤 제도를 도입해도 정치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새로운 정치 세력이 나와 낡은 밥그릇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며 “친문 홍위병 정치와 올드보수를 극복하는 새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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