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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경기도대변인 "지하철 3호선 연장시 판교에 역(驛) 유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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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경기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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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김용(52) 전 경기도 대변인이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될 경우 성남 판교 일대에 지하철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12일 자료를 내고 "현재 분당 서현로에서 판교로 연결되는 차량들과 수원, 용인시로부터 연결되는 기존 도로망은 포화상태"라며 "광역버스 증설, 연결도로 확장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서고 있어 근본적인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광역교통대책 시급성과 고통받는 분당 판교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기도, 성남시와 손잡고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판교 일대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하철역 유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지로 개발 중인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지금 사업이 추진되는 제2,3 테크노밸리까지 합치면 총면적 249만㎡에, 상주인력도 15만여 명으로 추산된다"며 "여기에 고등지구(4092세대), 금토지구(3255세대), 대장지구(5900세대), 낙생지구(3000세대) 등을 감안하면 향후 교통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전 대변인은 따라서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를 경기남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할 경우 판교 일대에 지하철역이 설치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달 25일 수서차량기지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수서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하는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김 전 대변인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지역 분당갑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성남 분당구 대왕판교로 판교글로벌R&D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용기 김용활용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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