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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렴도 평가 ‘2위’…전년대비 2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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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등급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성적표다.


10일 도에 따르면 권익위는 최근 전국 7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서 충남은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8.10점을 획득해 지난해 7.29점보다 0.81점 높은 점수를 기록, 등급으로도 2단계 상승했다.

권익위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올해 광역자치단체 중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그나마도 2등급 기관 중 충남은 종합점수 상으로 상위권에 포진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세부 평가점수에서 도는 외부 청렴도 2등급(8.48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했고 내부 청렴도는 3등급(7.90점), 정책고객 평가 2등급(6.88점) 등을 받았다.


앞서 도는 그간 행정부지사를 주축으로 청렴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담보하고 직무관련 바로 알기 운동, 분야별 맞춤형 청렴교육 및 현장 컨설팅, 도민 불편사항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면서 청렴도 끌어올리기에 주력해 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상위권을 회복한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적극 동참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미진한 점을 분석·보완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도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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