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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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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위한 ‘대형 트리’, 희망 주는 메시지 담은 ‘라이트 박스’ 설치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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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가 대형 트리, 라이트 박스 등으로 더욱 아름다고 화려해질 전망이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학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불어넣기 위해 12월4일부터 2020년1월8일까지 5주간에 걸쳐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를 추진한다.

가장 먼저 구는 마로니에공원 내 약 7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세우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가로 10m, 세로 4m 규모의 ▲라이트 박스를 설치한다.


“네가 최고야”, “행복하자”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눈사람, 선물 상자 등을 활용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포토존을 조성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로니에 공원의 나무와 화단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 성탄절 분위기 역시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형 트리의 불을 다함께 밝히고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점등식 행사’는 12월10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지역주민과 교인, 종로구선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바이올린 3중주를 선보이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희망메시지 등을 전달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 이러한 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반짝이는 트리 밑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마로니에 공원 일대가 행복과 설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오는 2020년1월 8일부터 1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 대학로에서 국내 우수 아동 청소년극 공연 및 어린이 연극놀이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라이트 박스

라이트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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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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