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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18억원 잭팟' 김세영 "내가 '넘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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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은 뒤 환호하고 있다. 네이플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세영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은 뒤 환호하고 있다. 네이플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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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6ㆍ미래에셋)이 '넘버 6'로 올라섰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01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5계단이나 도약했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메디힐챔피언십과 7월 마라톤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째, 우승상금이 150만 달러(18억원)다.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18주 연속 1위(10.19점)를 지킨 가운데 박성현(26) 2위(7.41점), 넬리 코르다(미국)가 3위(6.97점)에 포진했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공동 3위 대니엘 강(미국)은 4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4위(6.14점)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정은6(23ㆍ대방건설)가 3계단 하락한 9위(5.96점), 박인비(31ㆍKB금융그룹) 13위(4.81점), 김효주(24ㆍ롯데)는 14위(4.77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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