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세영 이틀 선두 질주…고진영 23위 '추격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 마손 2위, 헨더슨과 코르다 공동 3위

김세영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둘째날 17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네이플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세영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둘째날 17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네이플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승 챔프' 김세영(26ㆍ미래에셋)의 신바람 행진이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ㆍ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선두(12언더파 132타)를 질주했다. 카롤리네 마손(독일) 2위(10언더파 134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3위(9언더파 135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세영은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5, 7번홀 '징검다리 버디' 이후 10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1, 13, 14, 18번홀에서 버디 4개를 낚았다. 평균 263야드의 호쾌한 장타와 페어웨이안착률 100%의 티 샷이 돋보였다. 다만 29개를 적어낸 퍼팅수는 아쉬웠다. 2타 차 선두,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째의 기회다. 우승 시 150만 달러(18억원)를 받아 '상금퀸'에 등극할 수도 있다.


제시카 코르다와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류위(중국) 등이 공동 6위(7언더파 137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한국은 허미정(30ㆍ대방건설) 공동 9위(6언더파 138타), 이정은6(23ㆍ대방건설)와 양희영(30ㆍ우리금융그룹), 유소연(29ㆍ메디힐) 등이 공동 15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넘버 1'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은 3타를 줄이며 공동 23위(4언더파 140타)다. 상금 2위 박성현(26)은 공동 37위(이븐파 144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