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대치, 최저 커트라인 64점…평균 가점은 67.3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강남구 대치동 대치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 대치'의 평균 당첨 가점이 67.3점으로 집계됐다. 70점대 가점자는 한 명도 청약하지 않았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르엘 대치'의 평균 당첨 가점은 67.3점을 기록했다. 전날 1순위 당첨자를 발표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70.3점)보다는 3점 낮은 수치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31가구에 불과하다. 당첨가점은 1가구 공급된 77T㎡(테라스타입)으로 69점을 기록했다. 이 타입은 461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6가구 공급된 77A㎡ 타입도 68.67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점은 55T㎡와 77B㎡에서 나온 64점이다.

르엘 대치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