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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최우수 건축행정 지자체 '세종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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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9년 건축행정 평가' 결과 발표
우수상에는 서울시 · 경기도… 특별 부문에 울산시 · 전북 남원시

▲ 최근 5년간 건축행정 평가 광역 지자체 1~3위 (자료=국토교통부)

▲ 최근 5년간 건축행정 평가 광역 지자체 1~3위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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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18개, 특별 부문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건축행정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 정도를 점검·평가코자 마련된 제도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중심으로 하는 일반부문에 더해 '건축행정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하는 특별부문이 추가됐다. 일반부문 수상자는 지자체 위임행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토부는 광역 지자체만을 평가하고, 기초 지자체는 각 시·도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일반 부문 최우수 수상의 영예는 세종시가 안았다. 세종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 건축물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 등 국가 건축정책 이행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선정됐다. 시·도 별로는 각 1개씩 서울 성동구 · 부산 연제구 등 총 15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별 부문에서는 울산시(광역)와 전북 남원시(기초)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함께 건축물에 어울리는 음악회를 개최한 점에서 선정됐고, 남원시는 건축인허가 단계별로 진행내용을 안내하는 '건축민원 비포 서비스 콜(Before Service Call)'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행성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자체 건축행정서비스의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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