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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기업 79개 새로 인증, 총 2372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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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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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9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기업 중 주식회사 그립플레이(서울 금천구 소재)는 3차원 프린터로 개인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용 필기 보조 기구를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장애인용 필기구 크기는 대중소 밖에 없어 손을 움직이기 힘든 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크기의 보조 기구 등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홍성우리마을 의료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충남 홍성군 소재)은 고령화율이 높고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한회사 아르스 뮤직 에듀(세종시 소재)는 지역의 취약 계층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새로 인증된 기업을 포함해 현재 2372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노동자는 4만6665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은 2만8263명(60.6%)이다.


나영돈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사회적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이라는 정부 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기능을 인증 심사 위주에서 정책 제언, 현장 의견 모으기 등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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