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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이, 세종시 BRT 도로서 자율주행 실증 주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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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규제자유특구 현장 점검반의 첫 행보 '의미'
자율주행 차량, 4생활권 BRT 도로 미운행 구간 순회…'안정된 기술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자율주행 전문업체 엠디이(MDE)가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차량 실증 주행을 시작했다.


엠디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BRT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 주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뤄진 합동 현장 점검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관계자, 엠디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시 BRT 도로 중 미운행 구간인 시범운행 지역에서 자율주행차에 시승해 사업 안정성을 점검했다. 세종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이행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규제자유특구 현장점검반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계자들이 탑승한 엠디이의 자율주행 차량은 자율주행차량 시험운행지역인 4생활권 BRT 도로 미운행 구간을 순회하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실증 단계이기 때문에 주행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내년 1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2단계 사업으로 실증구간과 서비스를 확대해 2022년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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