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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3 참석 차 방콕 도착…갈라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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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일 오후 태국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일 오후 태국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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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아세안+3 정상회의 의장국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첫 번째 일정으로 의장국이 마련한 갈라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만찬에는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국가 정상 및 배우자들과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한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갖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 참석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하는 공통 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최근 모친상을 당한 문 대통령은 이번 태국 출장이 예정됐던 탓에 삼우제도 지내지 못하고 출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서울공항 귀빈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환송인사들에게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아 지셨음에도 자주 찾아뵐 수가 없었다"며 "기껏해야 근처에 가면 잠시 인사드리는 정도밖에 할 수가 없었다. 그것이 가장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 장례식에 모든 분을 모실 수 없어 죄송스러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과 국민들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로 소박하게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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