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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관람객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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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베니스비엔날레 버금가는 비엔날레로 발돋움할 것"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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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지난달 7일 개막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만간 베니스비엔날레에 버금가는 비엔날레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난 27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수가 5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제1회 행사였던 2017 비엔날레 당시의 45만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올해 행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65일간 이어져 관람객이 6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전시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일반 전시와 달리 서울 도심 곳곳에서 행사를 열어 관람객 접근성을 높인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세운상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진행 중이다. 도시ㆍ건축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를 추구하면서 세계 80개 도시의 건축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제전ㆍ도시전ㆍ글로벌스튜디오ㆍ현장프로젝트 4개의 전시 중 주제전을 제외한 모든 전시가 무료다. 행사 관계자는 "무료 투어프로그램 예약이 전회 매진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베니스비엔날레 등 예술을 다루는 비엔날레는 많지만 도시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비엔날레를 베니스 비엔날레의 명성에 버금가는 비엔날레로 만들기 위해 시민ㆍ전문가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미술 축제로 꼽히는 베니스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해 올해 58회째를 맞았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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