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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통산 82승'…"세계랭킹 6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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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조조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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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내가 넘버 6."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6위로 점프했다. 2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7.21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 올라섰다. 이날 오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골프장(파70ㆍ700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7차전' 조조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을 제패해 포인트를 쌓았다.

우즈는 특히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을 수립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한국은 임성재(21)가 조조챔피언십 공동 3위를 앞세워 43위에서 34위로 9계단이나 치솟았다. 안병훈(28) 47위, 강성훈(32) 74위, 김시우(24ㆍ이상 CJ대한통운)는 75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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