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강서구, 직원 대상 청렴연극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0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연극 교육’에 참석했다.

구는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팝 콘서트와 연극을 접목한 감성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내재화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남성4중창 팝페라 그룹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 후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청렴연극도 진행됐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은 주인공이 부패지옥, 청탁지옥, 관행지옥 등 재판을 거치면서 청렴의 의미를 깨닫고, 청렴한 공직자로 다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잘못된 관행은 없애고 전 직원이 청렴을 일상생활화 해야 한다”며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