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소방서와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 범죄 발생 사전예측 영상분석 ‘인공지능 CCTV-AI’ △ 필요한 정보만 찾아주는 ‘지능형CCTV 기반 필터링 기술’ 인정 받아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2019'서 공공부문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보안과 관련해 공로가 큰 기업, 단체, 기술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공로상 △공공부문 △일반기업 △보안기업 △보안솔루션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가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공지능 CCTV-AI, 지능형CCTV 기반 필터링 기술이 타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인정 받아 공공부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특히 구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서초구·경찰서·소방서가 사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사건처리 및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구의 통합플랫폼으로 인해 지난 8월 은행 안에서 3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분실한 사건을 바로 서초25시센터와 경찰서가 CCTV 분석 및 공조를 통해 용의자를 발견, 검거에 성공한 바 있다.
뿐 아니라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 CCTV-AI와 필요한 정보 만을 선택해 보여주는 지능형CCTV 기반 필터링 기술도 스마트한 주민안전 보호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의 스마트시티플렛폼, 지능형 CCTV 등이 각종 언론 뿐 아니라 국내 저명한 시상식을 통해서도 인정 받고있다” 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스마트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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