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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분위기 있게 롱스커트…부츠나 힐과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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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_19FW 롱 랩 스커트.

끌로에_19FW 롱 랩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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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올 가을 롱 스커트가 거리를 수놓고 있다. 나를 위한 편안한 옷에 대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짧고 불편한 미니스커트 보다 긴 기장의 원피스, 스커트가 대세로 자리잡는 추세이다. 다채로워진 디자인에 색상부터 패턴 포인트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끌로에는 이번 시즌 긴 기장의 블랙 실크 드레스를 선보였다. 하늘하늘한 주름 장식과 높은 네크라인, 손등을 덮을 정도로 긴 소매가 우아한 멋을 더한다. 여기에 플란넬(부드럽고 가벼운 모직) 소재의 네이비 랩 스커트를 겹쳐 입으면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소재와 톤-온-톤의 매치가 은은하면서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알렉산더 왕_19FW 롱 원피스

알렉산더 왕_19FW 롱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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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왕은 셔츠와 원피스가 레이어드 된 롱 슬립 드레스를 선보였다. 체크 패턴의 화이트 면 셔츠에 광택감 있는 롱 블랙 드레스가 겹쳐진 형태로, 여유로우면서 동시에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리스 또한 따뜻한 니트 소재 스커트부터 여성스러운 플리츠 스커트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롱 스커트를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울 소재가 돋보이는 블랙 니트 스커트는 화려한 허리 벨트가 내장됐다. 셔츠와 블라우스, 니트 스웨터 등과 함께 입어 다양한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깃털 패턴의 롱 셔츠 원피스는 캐주얼하면서 동시에 감각적인 멋을 더한다. 블루 톤의 그라데이션이 화사한 플리츠 스커트와 하단의 레이스 장식이 여성스러운 롱 블랙 스커트도 함께 선보인다.

리스_19FW 롱 스커트

리스_19FW 롱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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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가을 여성용 '코듀로이 컬렉션' 아이템 중 하나로 포근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선보였다. 세 가지 기장으로 출시한 스커트는 하이웨이스트와 밑단 슬릿 등 디테일을 더해 일반적인 코듀로이 제품들과 차별점을 두었다.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에포트리스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좋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롱 스커트는 캐주얼한 옷차림은 물론 격식을 차려야 하는 옷차림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서 "질감을 달리한 소재로 위아래를 맞춰 입거나 독특한 패턴이나 벨트 장식 등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감각적인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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