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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21일 춘천서 창간 50주년 기념 시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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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21일 춘천서 창간 50주년 기념 시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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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현대시학'이 오는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창간 50주년 현대시학 기념 시도자전'을 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춘천 동면 월곡리에 있는 '옥산가'에서 시와 막사발이 함께 하는 '시도자전'을 열고 시 낭송회도 한다. 막사발의 대가인 도예가 김용문 선생이 직접 만든 막사발과 도자판에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다. 시도자전에는 김남조, 문정희, 문효치, 신경림, 신달자, 오세영, 오탁번, 유안진, 이건청, 정현종, 허영자 시인 외 현대시학회 시인 52명이 참여한다.

김용문 도예가는 현재 터키 대학에서 도자기 공예를 가르치며 한국의 막사발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인사동 '통인당'에서 막사발 초대전을 하면서 현대시학과 인연을 맺었다.


시도자는 '시와 그림을 함께 담는다'는 말로 김용문 선생이 만든 신조어다. 이번 시도자전은 막사발과 도자기판에 지두문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새겨 넣어 시와 그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막사발 전시는 약 150미터 길이의 옥광산 갱도인 '옥동굴'에서 열리며 시가 담긴 60여점의 막사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에 이어 시낭송과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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