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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땐 129 누르세요"…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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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은 한 귀성객 양손이 선물 보따리가 한가득하다./윤동주 기자 doso7@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은 한 귀성객 양손이 선물 보따리가 한가득하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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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추석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21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12∼15일 하루 평균 6873개의 응급실과 보건소, 병원, 의원, 약국 등이 문을 연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13일에도 공공의료기관 436곳이 진료를 계속한다. 민간의료기관 839개소와 약국 1868개소도 이날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안내하고 진료 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와 응급처치요령도 담겨 있어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2만6000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명절 전날과 당일 이용이 가장 많았고,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까지 증가했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주된 이유는 감기, 두드러기, 장염, 염좌, 얕은 손상, 열, 복통 등으로 나타났다. 평소보다 감기와 두드러기는 각각 3배, 장염과 염좌는 각각 2.4배 증가했고, 교통사고도 1.6배, 화상 3배, 관통상 2.4배 등 사고로 인한 환자도 늘어났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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