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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취업의 질 향상·학생 성공시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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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STAR' 등 취업 특별 프로그램 본격 가동

취업사관학교 운영·전용독서실 등 파격 지원

동신대, 취업의 질 향상·학생 성공시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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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가 양질의 취업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취업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DS STA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토익(고급), 한국사 1급, 컴퓨터 활용 능력 1급, 토익 스피킹, 공기업 필기시험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대비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신대는 이들이 글로벌 기업과 공기업 취업, 7급 지역인재 공무원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용 독서실, 학습 격려금, 각종 모의고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멘토 교수제를 통해 담당 교수들이 자기계발 계획 수립부터 학습지도, 학습성과 관리까지 1대1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취업 특별반’(대정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수를 200명 이내로 늘린다.


혁신도시 취업 특별반은 ▲에너지(한전·전력거래소·한전KDN 등) ▲농생명(농어촌공사 등) ▲문화콘텐츠(한국인터넷진흥원·방통전파진흥원 등) 등의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일리지 장학금과 각종 모의고사, 전용 독서실을 지원하고 분야별로 지도교수제를 운영,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부터 상담까지 책임진다.


이와 함께 학과별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취준생 800여 명을 선발, 전공 관련 기업 취업과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들 중 150명은 본인이 원할 경우 취업사관학교인 인재육성관에 들어가 취업 준비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경찰행정학과, 소방행정학과 등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행정학과는 2018년도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23명의 합격생을 배출, 22명이 합격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2015년의 성과를 뛰어넘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양성한 소방공무원은 모두 88명이다.


경찰행정학과는 2018년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12명이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학과 개설 이후 2018년까지 경찰행정학과가 배출한 경찰공무원은 모두 275명으로, 경찰공무원 사관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이들 학과가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 대학일자리센터는 공기업 필기시험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기업 필기시험인 NCS의 출제 경향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실전문제 풀이와 진단 검사, 공직 적격성 평가(PAST)급 난이도의 기출문제 풀이, 문제해결능력·수리능력·자원관리능력 심화과정 강의 등을 진행한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산업 기반이 취약한 지방 대학에서 취업률이 70%를 넘는다는 것은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취업의 질적 수준을 높임으로써 학생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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