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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맞춤형 주거복지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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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오후 1시 구청 대강당, LH·SH와 함께하는 임대주택 설명회, 무주택자 130명 대상 행복주택 · 장기전세주택 · 영구임대주택 등 변화하는 주거복지 맞춤 정보 제공, 개별 상담 진행

서초구 '맞춤형 주거복지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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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임대주택 어려운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곳 아닌가요? 저도 가능할까요?


“행복주택, 청년주택, 신혼부부대상 임대주택 늘린다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해마다 변하고 수시로 파악하기 어려운 복잡 다양한 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짚어주는 설명회가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7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사전신청한 무주택자 130명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설명회’를 연다.


LH 및 SH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행복주택, 장기전세주택, 영구임대주택 등 정부의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저소득층 뿐 아니라 신혼부부, 청년 등에게 상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수요자마다 개별사정이 달라 적합한 주택을 찾기 쉽지 않고, LH 서울남부권주거복지센터 및 SH 서초구주거복지센터의 접근성도 좋지 않다보니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LH 서울남부권지사, SH 서초구주거복지센터 담당이 직접 참여해 임대주택 전반에 관한 사항과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공고문을 보는 팁, 임대주택을 준비하는 방법, 긴급 주거지원, 방충망 · 도어락 · LED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도 해소할 수 있다. 소득기준, 임대조건, 주택유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개별 상담이 진행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 날 열리는 설명회에 참여 기회를 놓친 이들은 ‘서초형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서초형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는 서초권, 잠원반포권, 방배권, 양재내곡권 등 4개권별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며 무주택자를 위한 개인별 상황에 맞는 임대주택 등 맞춤형 주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시작해 지난 6개월간 68회 운영하며, 총 538가구를 상담 지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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