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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대표, 오늘 방한…22일 김현종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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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사진=연합뉴스

지난 6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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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0일 방한한다.


북한과의 실무 협상을 이끌고 있는 비건 대표가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날 방한함에 따라 북미 비핵화 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미국 국무부 공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22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비건 대표는 오는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날 예정이다.

김 2차장과 만나 북한과의 실무협상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전격 회동해 2~3주 이내로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반발하면서 재개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친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는데,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 만나고 싶고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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