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속보] 강경화 "韓日 어려운 상황…GSOMIA 아직 검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2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2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속보[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개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일 관계와 관련, " 어려운 상황이고 수출 규제 문제 등에 대해서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준비를 하고 간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행을 앞두고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국면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황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 해야겠지만 참 어렵다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간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오는 24일이 시한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검토를 하고 있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일본의 대응을 확인 한 후 최종 결정을 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