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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부품공급사 AMS, 獨조명업체 오스람 인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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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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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유럽의 반도체 업체 AMS가 독일 조명그룹 오스람을 인수한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AMS는 최근 오스람에 주식 1주당 35유로(약 4만7000원)에 인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베인이나 칼라일그룹이 제안한 금액보다 높은 것으로, 결국 AMS가 오스람을 현금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AMS는 오스람 구매에는 관심이 있었으나 자금 때문에 망설였었다. 그러나 최근 한 금융파트너가 접근한 뒤 자금마련을 확신하면서 오스람을 사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MS는 "AMS와 오스람이 결합하면 50억유로 규모에 달하는 센서 솔루션과 광자분야 사업을 만들 수 있다"며 "이는 글로벌 리더 수준"이라고 전했다.


AMS는 얼굴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센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센서를 만든다. 오스람 역시 자체적으로 조명을 스마트기기로 켜고 끄는 등 다양한 센서를 개발해 양사의 시너지가 날 것이란 전망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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