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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재원 ‘쪽지 예산’ 대놓고 독려…예결위원장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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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으로서 자격 미달에 자격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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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예결위원장에서 명예롭게 물러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자기당 의원들에게 대문짝만한 공문을 보내 '2020년도 쪽지 예산' 청구를 대놓고 독려했다니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으로 가볍고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사적 의식과 공적 의식을 구분하지 못하는 위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결위원장의 무거운 자리를 감당하기에는 생각과 처신이 백짓장처럼 짧고 가볍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김 의원은 이미 '음주 추경'으로 크게 물의를 빚은 바 있다”며 “예결위원장으로서 자격 미달에, 자격 상실”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김 의원은 예결위원장으로서 국가 예산을 신경 쓰는 막중한 위치에는 맞지 않다”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기 지역 쪽지 예산이나 부지런히 챙기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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