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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해양안보 강화 논의"

최종수정 2019.08.08 14:50 기사입력 2019.08.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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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를 하고 중동지역 안보와 이란의 도발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를 하고, 항행의 자유를 진전시키기 위한 해양안보 강화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양측이 "이란 정권의 안정위협활동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다른 양자 간, 지역 내 전개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란핵협정(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복원하면서 이란과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다. 최근에는 이란이 해외 유조선을 잇따라 나포, 억류하면서 역내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미 정부는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해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호위연합체를 구성하자며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미 교통부 해사청(MARAD)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들이 적대적 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해사청은 "군사활동 증대와 역내 정치적 긴장 고조가 상선들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격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산 착오, 또는 오인과 관련해 위협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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