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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배신감에 눈물 "차라리 다리 부러져 안오는게 낫다"

최종수정 2019.08.08 07:34 기사입력 2019.08.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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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자신의 솔루션을 사칭하고,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이대 백반집에 분노해 눈물을 흘렸다/사진=SBS '골목식당' 화면 캡처

백종원이 자신의 솔루션을 사칭하고,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이대 백반집에 분노해 눈물을 흘렸다/사진=SBS '골목식당'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백종원이 자신의 솔루션을 사칭하는 이대 백반집에 분노해 눈물까지 흘렸다.


7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기습점검으로 이대 백반집을 직접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우선 주방 점검에 나섰다. 재료를 준비해 넣어둔 뚝배기에는 물이 차있었고, 미리 만들어둔 찌개는 냉장고와 실온에 보관돼 있었다.


백반집 사장은 직원 탓을 하며 변명을 이어갔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거짓말이다. 약속 안 지키는 것과"라면서 "솔직해지자. 재료상태를 보면 된다. 이게 얼마나 됐는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난 마음을 다쳤다. 배신당한 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라며 "차라리 다리 하나 부러져서 안 왔으면 좋을 뻔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직원이 찾아와서 이러면 안 된다고 한 게 여섯 번이다. 변명이 변명 같아야 들어주지. 오죽하면 우리 직원이 내게 포기하라고 했다"라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나? 내가 몹쓸 짓이라도 했나? 내가 대체 무슨 죄를 지었나?"라며 분노했다.


그제서야 사장은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정말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백종원 또한 배신감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감기가 걸려서 그렇다"면서 사과하는 사장에게 "잘 좀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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