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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혜택받는 노인 70만명 고지 눈앞…1인당 月121만원

최종수정 2019.08.05 14:17 기사입력 2019.08.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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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 발표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 꾸준히 올라…2014년 6.6%→2018년 8.8%로

장기요양보험 혜택받는 노인 70만명 고지 눈앞…1인당 月121만원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을 받아 신체활동과 가사활동 등을 지원받는 노인이 67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67만810명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761만1770명)의 8.8%에 해당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전년보다 각각 4.1%, 9.3% 늘었다.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장기요양보험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아 전체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4년 6.6%에서 2018년 8.8%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2008년 7월 도입된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나 뇌질환 등 노인성 질환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를 등급별로 보면 1등급 4만5111명, 2등급 8만4751명, 3등급 21만1098명, 4등급 26만4681명, 5등급 5만3898명, 새로 추가된 인지지원등급 1만1271명이었다. 4등급이 전체의 39.5%로 가장 많았다.

장기요양보험으로 지급한 연간 급여비(본인 일부 부담금+공단 부담금)는 약 7조670억원으로 2017년에 비해 22.7% 많아졌다. 이중 89.1%인 6조2992억원을 공단이 부담했다.


수급자 1인당 월 평균 급여비는 120만8942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지난해 부과된 장기요양보험료는 3조9245억원으로 전년보다 19.8% 증가했다. 직장보험료는 3조3372억원, 지역보험료는 5873억원이었다.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7599원으로 전년 대비 15.5% 올랐다. 누적징수율은 98.7%였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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