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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日 경제침략, 나라 명운 걸렸다는 각오로 임해야"

최종수정 2019.08.05 10:47 기사입력 2019.08.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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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마친 뒤 생각에 잠겨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마친 뒤 생각에 잠겨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전진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 "나라의 명운이 걸려있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비정상적 경제침략으로 시작된 난국은 해결이 매우 어려워 보이고 오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은 불행했던 과거를 명분으로 싸움을 걸었지만, 목표는 우리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과 대한민국 경제기반을 흔드는 데 역점이 있다는 것을 정부와 국민이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목표를 명확히 하고 구체적 시간표가 담긴 로드맵을 만들어 과감하고 냉철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가 경제의 존망을 걱정했던 IMF 위기를 IT 산업 육성으로 정면 돌파하고 오늘날 30-50(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만명 이상) 클럽에 속한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며 "이제 우리도 약하지 않다. 범국가적 대책을 마련해 IT 산업을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서는 "안타깝게도 추경 심사 과정에서 1조3천700억원이 삭감됐다"며 "대부분이 경기하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예산들로, 이번 추경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예산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다음 달 정기국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근로기준법, 소상공인기본법 등 산적한 민생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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