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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1차공개]상속세 신고, 서울이 39%…80세 이상 4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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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1차공개]상속세 신고, 서울이 39%…80세 이상 4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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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세청은 올해 12월 예정된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국세통계 84개 항목을 26일 조기 공개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도 중에 통계를 조기에 생산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도 2회에 걸쳐 조기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1차로 84개 국세통계표가 공개됐다.


1차 조기 공개하는 84개는 지난해 79개보다 5개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표(2017년 490개)의 17.1%에 해당한다.


지난해 상속세 신고 내역을 납세지(피상속인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 피상속인 수의 39.0%를 차지했다.

피상속인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전체의 49.0%를 나타냈다.


총상속재산가액 규모별로는 10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인 경우가 전체 피상속인 수의 44.6%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10억원 이하(23.5%),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15.4%) 순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통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차 조기 공개(11월 예정)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예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 실생활과 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국세통계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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