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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억대 추정" 원빈·이나영 삼성동에 새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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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42·본명 김도진)과 이나영(4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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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원빈(42·본명 김도진)과 이나영(40)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스타뉴스'는 원빈이 지난 2014년7월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 신축허가를 받아, 노후 주택을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원빈은 당시 23억5000만 원에 노후 주택을 매입했으며, 평당 매입 가격은 약 3400만 원 정도였다고 매체는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 부동산 관계자는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50억 원대로 추정되며, 이 건물이 매물로 나왔을 때 이에 대한 프리미엄이 10~15% 정도 붙는다고 가정하면 70억 원 정도 가치가 매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지하철 9호선, 선정릉 공원 등과 인접해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쾌적한 주거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해 말 주택이 완공된 이후 이곳으로 이사해 거주 중이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3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5년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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