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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총선 개표…여당, 과반 의석 확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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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우크라이나 조기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 종'이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2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50% 개표 결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의 종은 정당명부비례대표제 투표에서 42.4%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구에서는 424개 전체 의석 가운데 24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은 정당명부비례대표제와 지역구제 혼합형으로 치러졌다.

국민의 종을 이어 '야권 플랫폼-삶을 위하여'가 12.8%,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이 당수로 있는 '유럽연대'가 8.6%,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가 이끄는 '바티키프쉬나'(조국당)가 8%의 지지를 얻었다. 이밖에 음악인 스뱌토슬라브 바카르축이 이끄는 정당 '골로스'가 6.3%를 얻어 모두 5개 정당이 의회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은 49.8%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휴가철이라 투표율이 예년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공식 개표 결과는 다음달 5일 이전에 발표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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