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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미림 3언더파…헨더슨-샤프 5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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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LBI 첫날 포섬서 공동 3위 출발, 크리머-프레셀 4언더파 2위 '추격전'

양희영(왼쪽)-이미림이 DGLBI 첫날 3언더파를 쳐 2타 차 공동 3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양희영(왼쪽)-이미림이 DGLBI 첫날 3언더파를 쳐 2타 차 공동 3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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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양희영(30ㆍ우리금융그룹)-이미림(29ㆍNH투자증권)의 상큼한 출발이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드랜드의 미드랜드골프장(파70)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도우그레이트레이크스베이인비테이셔널(DGLBIㆍ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플레이)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브룩 헨더슨-알레나 샤프(이상 캐나다) 선두(5언더파 65타),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이 2위(4언더파 66타)다.

올해 신설된 대회로 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2명의 선수가 팀을 구성해 겨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을 벤치마킹했다. 총 71팀, 142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포섬과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로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직후 35팀을 추린다. 팀 대회지만 우승 시드와 상금, CME포인트 등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48만5000달러(5억7000만원)다.


양희영-이미림은 버디만 3개를 낚았다. 2번홀(파4) 첫 버디 이후 7, 12번홀에서 1타씩을 줄였다. 선두와는 2타 차,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한 자리다. 헨더슨-샤프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크리머-프레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4위 이민지(호주)가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한국은 지은희(33ㆍ한화큐셀)-김효주(24ㆍ롯데), 최나연(SK텔레콤)-신지은(한화큐셀)이 공동 7위(2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제시카-넬리 코다(미국) 자매도 공동 7위다. 전인지(25ㆍKB금융그룹)-리디아 고(뉴질랜드) 공동 12위(1언더파 69타),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는 공동 20위(이븐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렉시 톰프슨-크리스티 커(이상 미국)는 공동 27위(1오버파 71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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