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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소방드론 규격 다음달까지 통일…소방청 '표준규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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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소방드론 규격 다음달까지 통일…소방청 '표준규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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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시·도별로 각기 다른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 규격이 다음 달까지 통일된다.


소방청은 화재 등 재난 현장의 구조·구급에 이용되는 소방 드론의 적정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드론표준규격 개발을 다음 달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소방드론 운용에 관한 규정은 지난 4월 제정됐으나 성능 기준이나 형태 등에 대한 표준규격은 아직 없다. 이로 인해 각 시ㆍ도 소방본부에선 드론 구매 시 자체 규격을 따르고 있다.


소방청은 표준규격에 드론의 형태와 구조, 최대이륙중량, 풍속저항능력, 최대 비행시간, 비행속도, 통신거리 등을 담을 방침이다. 또 열화상 카메라, 물품 투하 장치, 확성기, 탐조등 등 드론에 탑재되는 기기의 성능 기준과 제작사의 교육ㆍ기술지원 의무, 공급자의 사후관리 서비스 관련 내용도 들어간다.


소방드론은 2013년 11월 중앙119구조본부에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전국에서 151대가 운용 중이다. 주로 산악 지역이나 내수면 실종자 수색, 초고층 건물의 인명 검색, 재난 현장 지휘 관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조난자 탐색 등에 활용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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