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진표 "채상병특검법 합의 안되면 28일 본회의 표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채상병특검법, 여야 합의안 마련 촉구"
직회부된 양곡관리법 등도 처리 수순 밟을 듯

김진표 국회의장은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태원특별법처럼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된 법안에 대해 여야가 수정 합의를 하지 못하더라도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간담회에서 관련 질의에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일 합의가 안 되더라도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이미 본회의에 올라와 있는 안건과 재의를 요구한 채상병특검법은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안건의 신속처리 제도(패스트트랙)를 도입한 취지에 비춰볼 때 채상병특검법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야 간 합의 처리 노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다만 ‘채상병특검법도 오늘부터 여야가 협의를 시작해서 설사 거부권이 행사되더라도 합의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며 "그 노력을 오늘 아침까지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본회의에 직회부된 전세사기특별법 처리 방침을 밝혔다. 그는 "본회의에 오른 법안들도 표결을 통해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회 입법 절차"라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