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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명훈 "투병 중인 아버지, 봉준호 감독 배려로 '기생충' 먼저 관람"

최종수정 2019.07.11 15:24 기사입력 2019.07.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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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박명훈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게스트로 박명훈이 출연했다.


박명훈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영화광이다.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가 '기생충' 개봉 전부터 투병 중이었다. 당시 아무도 영화를 못 본 상황이었는데 감독님이 (영화 시사회 전에) '아버지께 기생충을 먼저 보여드리자'고 하더라.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그마한 극장에서 아버지와 나와 감독님, 몇 명이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아버지는 꿈만 같았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박명훈은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먼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아버지가 '기생충'의 첫 관객이 됐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시력이 좋으셨는데, 지금은 앞을 거의 못 보신다. 감독님께서 미리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훈은 1999년 연극 '클래스'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독립영화 '재꽃'과 '기생충' 등에 출연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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