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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위험국 수주에도 지원나선 수은…"해외수주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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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은은 8일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 종합상사, 인프라 공기업 등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의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수출입은행이 8일 오후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수출입은행이 8일 오후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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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서는 먼저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신설된 특별계정 도입 경과와 구체적인 운용 방향을 소개했다. 수은은 올해 하반기부터 특별계정을 활용해 기존 수은의 수출금융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했던 신용등급 B+ 이하 초고위험국 사업에 금융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은은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과 연이어 체결한 기본여신약정(FA) 내용도 소개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공사(PVN)와 FA를 체결했다. FA는 주요 발주처 앞으로 신용도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출한도 등을 사전에 설정하고 개별수출거래에 대하여는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달 2일에도 수은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 F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페르타미나가 향후 발주할 대규모 정유설비 신·증설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해외수주 부진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뒷받침할 금융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사업초기 단계부터 경쟁력있는 금융제공과 함께 자문·주선 기능을 활용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사업 수주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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