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구, 사방사업 완료로 산사태 예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기 전 산사태취약지역 19개소 사방사업 완료...주민행동요령 홍보물 배포 등 대민홍보 강화 및 산림재해 대응체계 확립 만전

관악구, 사방사업 완료로 산사태 예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산림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사방사업이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유출, 모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공작물 설치, 식물 파종·식재 등을 통해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국·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관악산 일대 등 산사태취약지역 19개소에 대한 사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타당성평가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우기 전까지 모든 사방사업을 완벽히 완료했으며, 특히, 과도한 시설 설치가 아닌 적정규모의 사방시설 설치로, 자연과의 조화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사방사업과 더불어, 지역내 기존 사방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산사태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년 산사태 대비 주민행동 요령에 대한 홍보물 제작으로 대민홍보에도 힘쓰고 있으며,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산사태 예·경보시스템 보강 등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관악구는 2011년부터 시행해온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사업을 통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호우에도 인명 또는 재산피해 사고를 단 한건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측 불가한 기상상황에도 끄떡없는 재난에 강한 으뜸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