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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국민연금 ‘마이너스 수익률’…공무원들 인식부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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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인식에 국민들의 노후자금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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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5일 “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 운용으로 5조8671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며 “정부는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그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바로 공무원들의 인식부터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익률은 -0.92%이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라며 “국민연금의 운용을 맡고 있는 수장의 인식이 이러한데 나머지 운용인력들의 인식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내 자산이라면 과연 5조9000억 원의 손실을 보고도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며 “공무원들의 안일한 인식 때문에 국민들의 노후자금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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