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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한국중부발전과 북유럽 신재생에너지 진출 금융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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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스프랏코리아,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유럽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왼쪽부터 양영식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김진식 스프랏코리아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왼쪽부터 양영식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김진식 스프랏코리아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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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스웨덴 중부지역(베스테노클란트 주)의 254MW 풍력사업에 투자한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유럽의 풍력 시장에 진출하는데 금융주선을 하기 위해 스프랏코리아,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지원키로 했다.


기존 유럽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에너지 투자 회사와 금융기관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지 자산운용사와 지속적으로 접촉해 국내 발전 자회사가 직접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딜은 프로젝트 건설 단계부터 한국중부발전을 참여시키는 한편 투자자들을 확보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이 사업다변화로 신규영역에 진출하는데 있어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자문업무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협심해 최적의 파트너로 거듭나고, 강점을 부각시켜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대표이사는 "중부발전은 전력공기업 중 해외사업을 선도하고 있고, 기술 역량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면서 "스웨덴 풍력사업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큰 기회가 있는 해외사업에서 4개 회사가 힘을 모아 좋은 사업을 많이 개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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