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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송새벽 "'진범'? 기존에 없던 독특한 韓스릴러"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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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①]송새벽 "'진범'? 기존에 없던 독특한 韓스릴러"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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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이 영화 ‘진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새벽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진범'(감독 고정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단편 데뷔작 ‘독개구리’로 스릴러 역량을 발휘한 고정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송새벽이 아내를 살해당한 영훈으로 분한다.

이날 ‘진범’에 대해 송새벽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영화를 봤을 때 느낀 부분도 여름에 시원하게 볼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좋은 기대를 가져도 될 듯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대를 안 하면 안 되지 않냐. 독특한 스릴러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기존에 보지 못했던 한국영화 특유의 독특한 스릴러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연기적 고민을 묻자 송새벽은 “따라가기 바빴다”고 답하며 “대본이 좋았고, 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이렇게 쓰인 작품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기 바빴다”고 말했다.


또 '진범' 관전 포인트를 묻자 송새벽은 “이웃과 잘 지내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범’은 오는 10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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