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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아화성, 세계 1위 아람코 수소경제 육성 지원…세계 최고 기술력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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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동아화성 이 강세다.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손잡고 수소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동아화성은 27일 오전 9시1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13%(350원) 오른 6060원에 거래됐다.

현대자동차는 전날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수소에너지·탄소섬유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MOU는 현대차와 사우디 아람코가 국내서 수소를 공급하고 수소충전소 확대하기 위해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회사는 국내에서 수소충전소를 확대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도심(4곳)과 고속도로휴게소(4곳) 등 8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 두곳은 저비용 탄소섬유(CF),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의 광범위한 제조·활용을 통해 탄소섬유 소재가 시장에 확대·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화성은 신소재로 만든 수소전기차용 흡기ㆍ배기 호스 등을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성락제 동아화성 대표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쏟아내면서 10년 이상 투자한 신규 사업도 조만간 빛을 볼 것"이라며 "동아화성은 2009년 3월 연구개발(R&D)센터에 연료전지팀을 신설해 10년 동안 투자했다"고 알렸다.

그는 "자체개발한 5kW급 고온고분자 연료전지 시스템을 시장규모가 가장 큰 유럽에 보급하기 위해 덴마크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온고분자 연료전지 기술력으로 보면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부문 분할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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