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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한국전쟁 69주년 맞아 “굳건한 안보가 평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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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현 주소 점검해야…국민적 불신 팽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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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이 25일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9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순국하신 선열들과 세계 각국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가 매년 6·25를 기념하는 이유는 역사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50년 6월 24일 북한이 전면적인 남침을 준비하고 있을 때 한국군 지휘부는 비상경계령마저 해제하고 장병들을 외박과 모내기휴가를 내보냈었다”며 “평화분위기에 심취해 경계를 늦췄고 급기야 모든 것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 군의 현 주소가 69년 전과 무엇이 다른지 점검해야 한다”며 북한 목선의 항구정박 사태가 경계 작전 실패를 넘어 진실공방으로 확대되고 있고, 책임을 규명하고 바로잡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사건의 은폐·축소를 주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권의 안보태세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정조사를 통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 이뤄져야만 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어느 정권이던 임기 내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조급해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완성할 수 없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굳건한 안보태세가 가장 강력한 지렛대인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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