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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상사, 물류부문 높은 이익률에 주목”

최종수정 2019.06.21 07:29 기사입력 2019.06.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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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상사, 물류부문 높은 이익률에 주목”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상사 에 대해 최근 석탄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며 자원부문의 실적가시성이 약해지는 추세지만 물류부문이 빠른 성장에도 높은 수준의 이익률이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LG상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523억원으로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자원부문은 석탄가격 하락과 석유 이익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최근 호주산 고열량탄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지만 인도네시아 저열량탄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이익부진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인프라부문은 프로젝트 이익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의 감익이 예상되고, 물류부문은 계열사 설비물류 증가로 두 자리 수 외형성장과 3% 수준의 이익률이 유지돼 전년 대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성 높은 자원보다 성장하고 있는 물류에 주목할 시점이라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기존 주력 사업으로 간주돼온 자원부문의 실적은 석탄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의 석탄 내수생산 증가로 발전용 유연탄 가격은 전년 대비 낮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어 전년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물류 부문은 그룹사 해외공장 투자로 빠른 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물류부문 이익은 상사를 넘어섰고 올해도 전체 이익의 과반을 책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측면에서 자원에 대한 우려가 아닌 물류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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