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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개선 기여한 공무원, 3억9000만원 예산성과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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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성과금심사위서 29건 선정
부산지방국세청 성과금 5000만원으로 가장 많아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획재정부는 재정개선에 기여한 정부부처 공무원 94명에게 3억890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19일 이승철 재정관리관 주재로 2019년 상반기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를 열고 예산성과금을 신청한 72건을 심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

기재부는 13개 부처에서 72건이 신청됐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별한 노력으로 지출절약과 수입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중심으로 모두 29건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부산지방국세청은 5000만원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 부산지방청은 사업쪼개기로 국내 소득을 해외 본사로 이전한 사례를 적발해 국외로 이전된 소득 1933억원을 국내로 귀속한데 이어 법인세 933억원을 과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승철 재정관리관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일선 공무원들이 맡은 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지급사례 중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예산성과금 제도 홍보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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