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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5G 가입자 연내 100만명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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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플러스 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플러스 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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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연내 5G 가입자 100만명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박정호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5G플러스(+)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연말 5G 가입자 목표는 100만명"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상용화 초기 품질 이슈가 불거졌던 5G 네트워크 안정화에 대해서는 “6월말 품질 안정화가 완료될 것”이라며 “현재도 (5G 품질이) 4G LTE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G에서도) 동영상을 많이 보니까 지금 단말도 클라우드도 사실은 5G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간지주사 전환 문제와 관련해서 박 사장은 "중간지주사는 성장회사와 스테이블 회사간 기업가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초반 반응이 좋다”며 “준비한 (5G) 서비스와 콘텐츠가 고객에게 잘 어필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화웨이 5G 장비 논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하 부회장은 화웨이 장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동안 많이 언급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4월3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는 69일만인 지난 10일 이동통신3사 통틀어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별 이통사간 정확한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SK텔레콤 40%, KT 30%, LG유플러스 3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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