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구입하면 동일제품 기부…'만원의 행복' 캠페인

삼광글라스 이달 말까지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캠페인
1만원 이상 구입하면 환경단체에 동일 제품 기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광글라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삼광글라스는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대신 유리소재 사용을 권장하고 환경단체의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만원의 행복' 상품으로 지정된 제품 3가지를 만원에 구입하면 동일한 제품을 환경단체인 여성환경연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대 4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품 구입 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삼광글라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라스락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4개 채널에서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권장한다. 채널별로 50명씩 총 2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을 통해 글라스락을 어린이집과 병원, 미혼모 시설, 학교 등에 8만 개 이상 지원했다.

삼광글라스는 “환경의 날을 맞아 글라스락과 고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국민 건강을 위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활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