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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멕시코 제품 관세부과에 중국 "횡포 피해자 우리만이 아냐"

최종수정 2019.05.31 18:11 기사입력 2019.05.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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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다음달 10일부터 모든 멕시코산 수입품 5% 관세 부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0일부터 모든 멕시코산 수입품에 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 "미국이 계속해서 무역 분야에서 횡포를 부리고 있다. 피해자는 중국만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맞서 하는 조치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지키는 것일 뿐만 아니라 다자주의와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발했다.


그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화웨이의 잠재적 위험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은 국가기관 전체를 동원해 중국 민간기업을 부도덕하게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화웨이의 제품에 보안 위험이 있다는 어떤 증거도 내놓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겅 대변인은 미국이 대중 추가 관세의 효과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면서 "이런 거짓말은 한두 차례가 아니다. 중국이 거짓의 실체를 밝혀왔지만, 미국은 더 집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는 미국 내에서 민중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으며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비판을 일으켰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빨리 벼랑 끝에서 말 고삐를 잡아채고 정상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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